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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내달 16일 최초 모바일 AI 칩셋 '기린970' 탑재 '메이트10' 공개

중국 IT업체 화웨이가 28일 화웨이 최초 모바일 인공지능(AI) 칩셋 '기린 970'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메이트10을 독일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저가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프리미엄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화웨이는 메이트10을 통해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위 사업자 자리를 굳힌다는 각오다.

이 때문에 모바일AP인 기린 970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 AP 제작은 LG전자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지만, 화웨이는 기린 시리즈를 발전시키면서 기어이 기린 970에 온 디바이스 인공지능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연결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 화웨이 기린 970 칩셋 NPU. 출처=화웨이

기린 970은 옥타코어(8-core)중앙처리장치(CPU)와 12개의 차세대 GPU 코어로 구동되며, 10나노미터(nm)의 신형 프로세스를 활용한 제품이다. 클라우드 인공지능에에 온 디바이스(on device) 플랫폼을 구현했다는 후문이다.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대비 한층 빠르고, 전력 소모가 적으며, 보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NPU(Neural Network Processing Unit)가 적용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 칩셋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린 970의 NPU는 CPU 대비 최대 25배 높은 성능, 50배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해 탁월한 그래픽 처리 성능을 갖췄다는 것이 화웨이의 주장이다.

여기에 화웨이의 자체 듀얼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Image Signal Processor)와 서드파티 앱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기술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대 1.2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LTE Cat. 18 DL과 Cat. 13 UL을 지원하는 것도 기린 970의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애플은 아이폰X를 공개하며 모바일 AP인 A11에 증강현실 지원이 원만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대목에서 기린 970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결한 화웨이의 메이트10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글_ 최진홍 기자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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