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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부터 거리응원까지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초읽기에 돌입했으나 북미 정상회담, 6.13 지방선거의 여파로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가 낮아지며 생각보다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선전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분명히 있다. 비록 러시아 현지에서 직관(직접관람)은 하지 못하더라도, ICT 기술이 이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다음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모바일 동영상 중계 중심으로 라인업을 짰다. 특히 네이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 페이지까지 오픈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지난 7일 오픈한 특집 페이지는 ▲승부 예측(전경기/빅매치) ▲참가국 국가엔드 페이지 ▲주요 경기 영상 등 다채로운 서비스 섹션으로 구성됐다.

▲ 네이버가 월드컵 특집 세션을 준비했다. 출처=네이버

전경기 승부 예측은 조별 예선 1, 2위 팀부터 최종 우승팀까지 예측해주는 서비스며 빅매치 승부 예측은 월드컵의 주목을 끄는 주요 경기에서 선제골과 경기 결과 같은 특별한 상황을 O/X 양자택일로 예측하는 방식이다. 32개국 국가엔드를 통해 각 대표팀의 라인업과 경기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경기 영상과 관련 통계 데이터도 제공한다.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광고플랫폼 기업 DMC미디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 시청과 경기 확인을 위해 모바일을 이용하겠다는 사람들은 64.0%며 모바일 채널 중에서는 네이버TV를 이용하겠다(78.2%)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내 손안의 TV에서 즐기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업체들의 치열한 각축전도 눈여겨 볼 포인트다.

전통적인 TV로 월드컵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지상파 UHD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SBS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상파 UHD 생중계에 ATSC 3.0 규격이 제공하는 실감방송 기술을 모두 채용해 시청자 감동을 배가할 계획이다. SBS가 선보이는 UHD-HDR 실감영상 기술은 하나의 화소가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어두운 색과 가장 밝은 색의 범위(dynamic range)를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그 사이에 더욱 많은 다양한 색을 구분해 표현하는 기술이다.

SBS는 러시아월드컵 기간 동안 개막전과 한국전을 포함한 모든 중계방송을 ATSC 3.0 규격에 따른 UHD 실감방송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그리고 평창, 강릉 지역에 거주하는 시청자들은 2017년 이후에 출시된 UHDTV를 실내외 안테나 또는 UHD가 지원되는 공청망에 연결하여 직접 수신할 수 있다.

월드컵의 전매특허인 거리응원은 KT가 주도한다.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18일, 23일(24일 자정 경기),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와 함께 대대적인 거리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지난 17년간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지원하고 있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광고와 온라인 이벤트, 멤버십 혜택을 통해 현장을 못 찾는 국민들도 전 세계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가 광화문 거리응원을 주도한다. 출처=KT

모바일 퀴즈쇼도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속으로 빠져들었다. NBT가 운영하는 더 퀴즈 라이브는 9일 총 3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월드컵 퀴즈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이 진행자로 등장해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글_ 최진홍 기자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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