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C, 보컬 레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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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C, 보컬 레슨 받았다
  •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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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와 협업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의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C의 스피커 품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기본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이 탄탄한 상태에서 음성 인터페이스의 질적인 향상을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최근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 디자인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상태에서 스피커 음질까지 전천후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분위기다.

▲ 카카오미니C의 스피커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출처=카카오

카카오는 미국 소재의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Goodhertz TM)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을 카카오미니C에 적용, 음성과 음폭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훨씬 현장감 있는 고음질의 음성과 폭넓은 음역대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은 음악과 음성 재생 시 카카오미니C에 내장된 프로세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음질을 개선한다. 음성, 음악의 저음, 고음 부분을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표현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담보하는 것도 강점이다. 무리한 재생을 실시간으로 감시, 스피커의 손상을 줄여주고 구입 당시 음질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유지해 궁극적으로 카카오미니C의 수명 연장을 돕는 지점도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카카오미니C는 멜론 스트리밍을 비롯해 블루투스를 통해 재생되는 모든 음악은 물론, 동화 읽어주기와 라디오 듣기 기능 역시 기존보다 향상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