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9] 퀄컴, 5G시대 생태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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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 퀄컴, 5G시대 생태계 짠다
  •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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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대거 공개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퀄컴의 자회사 퀄컴 테크날러지(퀄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리는 MWC 2019에서 통합 5G 시스템온칩(SoC)인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 등 5G 기술들을 25일 공개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50, X55 5G 모뎀, RF 프론트엔드(RFFE) 솔루션에 이어 신규 통합 스냅드래곤 5G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에서의 퀄컴의 자리를 더욱 확실하게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조사들은 스냅드래곤 X50과 X55 모뎀에 대한 투자로 신규 통합 5G 플랫폼의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퀄컴은 이날 MWC 2019에서 스냅드래곤 5G 모바일 플랫폼을 비롯해 6GHz이하의 밀리미터파 광대역 고정무선제품을 위한 5G 중계단말기 디자인과 상용화 5G PC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 업계 최초 5G 듀얼 액티브 듀얼 SIM, 차량용 와이파이 6 등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퀄컴이 MWC서 5G 기반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출처=뉴시스

6GHz 이하 밀리미터파 광대역 고정무선 위한 ‘5G 레퍼런스 디자인’ 발표

퀄컴는 이날 자사 최초 6GHz 이하, 밀리미터파 대역의 5G 광대역 고정무선(FWB) 제품을 위한 5G 중계단말기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해당 디자인에는 새로 공개된 2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과 sub-6 GHz mmWave 구현 위한 차세대 RF 프론트엔드(RFFE)와 모듈이 포함돼 광범위한 5G 모뎀-투-안테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조사들은 해당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5G FWB CPE 기기들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ISP)들은 이 기기를 바탕으로 5G 인프라를 통해 기존 유선 광케이블을 대체한 5G 커버리지 및 성능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세대 퀄컴 AI 엔진으로 온디바이스AI 사용자 경험 지원

퀄컴은 또한 4세대 퀄컴 인공지능엔진이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AI 음성지원 및 카메라, 증강현실(AR)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퀄컴 AI 엔진은 많은 제조사와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자(ISV) 또 클라우드 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구축되고 개발된 온디바이스 AI 기능들은 2019년 출시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들에 탑재된다.

퀄컴의 5G 컴퓨트 플랫폼, 5G 올웨이즈온올웨이즈 커넥티드 PC의 상용화 지원

퀄컴은 업계 최초로 상용화 5G PC 플랫폼인 퀄컴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cx 컴퓨트 플랫폼은 2세대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을 탑재했다, 이로써 PC 제조사들이 5G 네트워크의 글로벌 구축에 맞춰 디바이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8cx 컴퓨트 플랫폼은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PC에 준하는 전력과 성능을 구현해 사용자들이 PC를 통해 연결되고 소통하는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킬 전망이다.

5G 스마트폰용 확장현실(XR) 뷰어 생태계 협력지원

퀄컴은 5G 스마트폰에 연결된 확장현실(XR) 기기로 몰입감 넘치는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사, 통신사, 플랫폼 업체와 함께 광범위한 생태계를 지원하고 협력한다고 밝혔다.

XR 뷰어는 가볍고 세련된 헤드셋 폼팩터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6 단계 자유도(6DoF) 추적 기능을 통해 대화형, 증강 현실(AR) 또는 가상현실(VR) 경험을 제공한다.

XR 뷰어는 USB 타입C를 통해 연결 가능하며, 퀄컴 스냅드래곤855 모바일 플랫폼 기반 스마트폰에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XR은 차세대 몰입형 모바일 컴퓨팅 경험으로 5G 기술 특유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저지연 등 중요 이점을 통해 구현 가능하며 2019년에는 모바일 업계에서 XR 뷰어를 최적화하고 상용화할 것으로 퀄컴은 기대하고 있다.

환성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HMD Accelerator Program, HAP)'을 확장, 스마트폰과 XR 뷰어 간의 구성 요소 및 성능도 사전 검증하고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업계 최초 5G 듀얼 액티브 듀얼 SIM, 차량용 와이파이 6 발표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보티브 4G 플랫폼 및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5G 플랫폼을 선보이며 차량용 무선 솔루션 제품군도 확장했다.

스냅드래곤 4G 및 5G 플랫폼은 C-V2X 직접 통신, 고정밀 다주파 글로벌 지구 항법 위성 시스템 (HP-GNSS) 및 RF 프론트엔드(RFFE)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사용하는 주요 대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4G 및 5G 플랫폼은 듀얼 SIM 듀얼 액티브 (DSDA), 차선 레벨 탐색 정확도를 위한 정밀한 위치 확인, 멀티 기가비트 클라우드 연결성과 안전을 위한 차량과 차량간 (V2V), 차량과 도로 인프라간 (V2I)통신, 그리고 고대역폭 및 저지연 원격 작동 지원 등 모두 각각 오토모티브 안전, 군집주행(platooning), 자율 및 항상 연결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은 오토모티브 Wi-Fi 6 칩인 QCA6696을 선보이며, 차세대 와이파이 및 블루트스 연결성을 차세대 오토모티브 산업에 구현할 것도 예고했다. QCA6696 칩은 퀄컴 테크날러지가 선보인 가장 최신 와이파이 솔루션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4G 및 5G 플랫폼을 보완해 신속하고 안전한 와이파이 연결 효율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와이파이 사용이 많은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저지연 사용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제품은 듀얼 Wi-Fi 6 MIMO 액세스 포인트로 구성돼, 차량 내 기가비트 핫스팟 기능을 추가 지원한다. 나아가, 차량 내 효율적인 와이파이 연결성 구현에 초점을 두고 설계돼 다수의 화면에서 초고해상도 비디오 스트리밍으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호환 기기의 화면을 무선 백업 카메라에서 재생할 수 있는 스크린 미러링 기능 또한 포함한다.

한편, 고음질 기술 및 스트리밍 오디오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5.1 및 퀄컴 aptX 어댑티브 오디오 기능을 탑재했다.